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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업무 질의] 태영스틸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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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호중
2018-03-07
조회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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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스틸ENG 전태석 대표 인터뷰
태영스틸 ENG를 방문한 날은 따가운 가을 햇볕 아래서 전태석 대표가 구슬땀을 흘리며 용접을 하고 있을 때였다. 동사는 전대표가 동양고압고무,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등에서 배관용접, 제관, 철구조물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에 설립한 업체다. 이 후 관공서 발주 공사에 철구조물을 제작·납품하며 10여년간 동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전대표가 동사를 창업한 이후 3년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었고,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여 원재료 확보를 위한 운전자금이 필요하게 되었다. 운전자금 차입을 위해 금융기관의 문을 두드린 전대표는 때마침 금융기관의 안내로 자영업자 경영위기극복을 위한 협약보증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2006년부터 10년이상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온 비결에 대해서 묻자 전대표는 신속함과 확실한 사후관리가 비결이라고 하였다. 또한 영북지역(고성, 속초, 양양)에서는 전대표만큼 배관용접 기술에 능숙한 기술자가 없어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관공서의 계약을 수주할 수 있으며, 현재도 관공서와의 거래 비중이 70%가 넘는다고 한다. 관공서와의 거래는 안정적인 결재대금수령이 가능했고, 이런 안정적인 유동성확보로 원재료 매입시 대금을 미지급하는 일이 없어 원재료 매입처에서 양질의 국산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날 그날 작업진도에 따라 소요될 원재료의 양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재고를 쌓아놓지 않는 철저한 재고관리로 재고 누적으로 인한 원재료의 변질을 막을 수 있어 우수한 품질을 고객들에게 보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바탕으로 전대표는 향후 법인으로 전환하여 기업의 규모를 확장할 방법을 조심스레 검토하고 있다. 재단이 동사와 인연을 맺은지도 어언 10년이 되어가고 있다, 동사의 긴 업력만큼 지역경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지역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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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태영스틸.jpg (225.95KB) [0] 2018-03-13 14:5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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