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부보쌈 이규찬 대표 인터뷰

 이규찬 대표가 운영하는 부보쌈은 동해시 천곡동 현 사업장에서 보쌈 전문점으로 1991년 개업하여 운영 중인 업체이다.
 
 이규찬 대표는 개업당시 보쌈에 대한 노하우 부족 및 판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체인점 「놀부보쌈」과 계약 체결 후 운영 중, 2006년 현재의「부보쌈」으로 변경 후 자신만의 경영노하우를 가지고 보쌈 전문점을 운영중이다.

이대표는 현재 4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주방에서 일하는 3명은 이대표와 함께 10년 이상 일한 베테랑들이다. 직원을 아끼고 존중해야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이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식당운영에 기본이 되는 식자재는 지역의 재래시장, 농협, 마트 등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돼지고기는 경기도 육가공업체로부터 10넘게 거래하고 있다. 이 모든 거래는 상인들의 원활한 상거래를 위해 당일 현찰거래를 하고 있으며, 야채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부식은 매일 이대표가 직접 확인 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부보쌈의 겨울철 인기메뉴인 굴모듬보쌈은 모듬보쌈에 굴이 첨가되어 나가는 메뉴로 통영에서 직접 공수해온 굴을 항구에 매일같이 나가 구비하여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고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신선하지 않은 음식은 팔지 않고, 지금과 같이 한결같은 맛을 제공 하겠다”고 말하는 이대표를 보면서 동해 대표 보쌈집이 아닌 강원도 대표 보쌈집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