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명주(주) 한사홍 대표 인터뷰

​정선명주는 강원도 정선 북평면 송석길, 정선농업기술센터에 양조장을 둔 국내산 쌀과 메밀 등 국내산 원료와 청정지역 강원도 정선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과실주 및 탁주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6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오고 있다.

회사의 대표제품으로는 국산 메밀로 빚은 메밀향이 살아있는 “메밀생막걸리”, 정선의 특산물 곤드레와 감자로 곤드레나물밥을 지어 빚은 “곤드레생막걸리”, 오가피나무 열매인 오가자를 발효시켜 빚은 과실주 “정선오가자” 등이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발효제어기술을 적용하여 외부공기를 차단하는 밀폐캡과 효모의 활성화를 조절하여 생막걸리 품질유지기간을 45일로 극대화 시키면서, 냉장유통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며 전국택배 판매를 실현시켰다. 제품의 유통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하여 목 넘김이 부드럽고 트림이 없으며 뒤끝도 깨끗한 저탄산 막걸리 생산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5년 자라섬 막걸리 축제, 2015 월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홍보와 시음행사를 통하여 전국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2012년 국순당을 퇴직하고 정선명주를 인수한 한사홍 대표는 “전통을 오늘에 맞게”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산 원료만을 이용한 바른먹거리를 보급하고 서민의 술이라는 막걸리와 과실주, 증류주의 고품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개발을 통한 상품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꾸준한 신제품과 기술 개발을 통하여 성장하고 있는 정선명주는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하고자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맞이하여 올림픽 특구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올림픽특구지역 소상공인 우대보증”을 이용하게 되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하며 좋은 술을 빚는 기업 정선명주가 원활한 자금 확보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농업인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국내 제1의 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