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농자재 서성오 대표 인터뷰

​신흥농자재는 비료 및 농약을 판매하고 있으며, 강원지역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농자재를 유통하는 업체이다. 서성오 대표는 농업인이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농업 쪽으로 관심이 많았으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농업계 학교에 진학하였고,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농자재 유통판매 업체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22년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강원지역 농업인들에게 비료, 농약 등 농자재를 공급해 왔다.

사실 신흥농자재가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농자재 유통업체의 성격상 외상매출로 인해 사업 초기 미수금으로 재정상황이 좋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인한 뇌출혈로 장애 2급의 판정을 받아 기업 존립에 있어 큰 위협의 시기를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집념과 굳은 의지로 배우자인 장미영씨가 함께 경영에 나서 서성오 대표의 팔, 다리가 되어, 내부경영은 대표가 챙기고, 외부영업은 장미영씨가 담당하며 부부가 함께 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냈다.

서성오 대표의 꿈은 지금같이 비료 및 농약 같은 농자재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농약, 비료, 종자, 농기구 등을 모두 아울러 판매하여 농업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로 구매할 수 있는 하나의 농자재타운을 만드는 것이다.

서성오 대표는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고, 동시에 꿈을 실현하려면 앞으로도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도움이 필요하며, 자신과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강원도 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서 그들의 꿈과 희망이 성취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서성오 대표의 꿈을 향한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그 곁에는 늘 강원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