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도푸드서비스 이원섭 대표 인터뷰

​기업을 창업하여 운영하는 목적은 대부분 창업자의 이익을 위하여 모든 역략을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며 또한 그것을 탓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 그러나 창업이후 사람중심 즉 종업원 중심으로 경영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면 어떨까?

춘천시 퇴계농공단지에 입주하여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하며 “인간중심의 사회적 기업 추구”라는 비전을 가지고 경영을 하고 있는 ㈜오도푸드서비스가 바로 그러한 기업이다.

㈜오도푸드서비스의 이원섭 대표이사는 창업이후 아무리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도 임원들의 급여나 상여금은 줄일지언정 직원들의 급여는 반드시 지급을 하였으며, 창업 때부터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20여년 가까이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고, 퇴직 후에라도 원하는 사람은 계속하여 고용을 한다는 이원섭 대표의 설명은 참으로 이 기업이 얼마나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인가를 알 수 있게 했다.

㈜오도푸드서비스는 1995년 강원 토종닭 유통전문업체를 인수하여 1999년 법인전환 후 춘천시 퇴계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축 후 2003년 클린사업장 지정, 2005년 농림부HACCP 인증, 2012년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선정과 더불어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기업과 2016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이 이러한  결실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오도푸서비스의 주요제품은 양념육(닭갈비, 숯불닭갈비, 양념닭발 등)과 부분육(넓적다리살, 가슴살, 윙, 봉, 안심, 북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대학교, 춘천소재 닭갈비제조판매업소, 리조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벨몽드마트, 우체국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에 납품하여 2015년 63억원, 2016년 7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사업다각화와 고객 Needs에 부합한 제품을 개발하여 2018년에는 꼭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모든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인 기업을 경영하는 ㈜오도푸드서비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THE BEST PRODUCT』로써 믿고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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