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포토 스토리 김윤현 대표 인터뷰

김윤현 대표가 운영하는 비발디 사진관은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내에 위치한 아기사진과 가족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업체이다.

김대표는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였고, 군대에서도 정훈병으로 사진에 대한 꿈을 계속 이어 갔고, 제대 후 2002년부터 사진관에 직원으로 근무하다 2009년 사진관을 인수하여 현재까지 사진관을 운영중이다.

김대표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관이 많이 어려워 졌고, 특히 저장매체의 발달로 필름을 인화하던 사람들이 점점 없어져 사진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리마인드웨팅, 원주에서 최초로 3D촬영을 통한 가족피규어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신규상품 개발을 통해 매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사진과 연계할 수 있는 드론을 공부중에 있으며, 드론협회에 가입하여 활동 중으로, 최근 산불피해가 일어난 강원영동지역에 드론을 이용 산불을 진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향후 항공촬영과 소방방제관련 일들까지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진협회에서 주관한 사진콘테스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고 작가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는 등 사진 찍는 일이 너무 즐겁다고 말하며 목표하고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원주지역의 영세가정에 년간 5회 정도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있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무료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김대표의 재단과의 인연은 8년전 처음 사진관을 시작하면서 부터이며 사업 확장시 마다 재단의 보증서로 낮은 금리상품을 지원 받아 도움이 되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과 재단이 함께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를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며 알면 알수록 어렵고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 끊임없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하는 김대표를 보면서 강원도 소상공인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