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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업무 질의] 초우정참숯불갈비
나호중
2018-09-20      조회 856  

 

 

초우정참숯불갈비 정경진 대표 인터뷰

 

“정육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열심히 배웠습니다.”
요즘엔 인터넷 무분별한 블로그, 맛집후기는 믿을 수 없다. 때문에 무작정 인터넷보고 찾아가 실망한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직접 맛보고 경험하고 다시 한 번 찾아가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자작나무 숯으로 굽는 고기향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기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가게의 위치는 찾아가기 힘들어보였지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남는 자리는 얼마 없었기에 더욱 놀라웠다.
“한번 찾아오는 고객에게 평생 기억될 수 있길” 대표자 정경진씨는 지금까지 식당, 호프집 등 다양한 창업을 해봤지만 정육사업은 처음이었다. 그 당시엔 고기에 대한 전문지식도, 노하우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는 나이가 없었다. 개업하기 전 주변인을 통해 직접 찾아가 정육기술과 지식을 배웠고, 지금도 주방을 담당할 수 있지만 주방장을 정식 고용하면서 고기에 대한 지식을 지금도 배우고 있다. 

 

또한 고기뿐만 아니라 맛과 청결, 서비스에도 가장 신경 쓰고있다. 실제로 문 앞에서 직접 고객들을 맞이하고, 이야기하면서 고객과의 유대관계도 중요하다고 말하였으며, 한번 찾아오는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기억될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서비스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막혔던 자금융통이 뚫렸어요.”
고기음식점은 각종 밑반찬과 식재료, 비품 등 고기 외적으로도 많은 사업지출 부분을 차지하고. 특히 숯불구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작나무를 확보하는데 큰 자금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정경진씨는 정육보다 다른 부분에 더 많은 사업자금을 지출하였으며, 재단 덕분에 사업에 필요한 물품, 비품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재단 또한 고객의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사업이 마지막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곳저곳 다른 건물 빌려 여러 사업을 하였었고,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특히 요즘 자영업을 하기엔 위험부담이 더 크기 마련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누구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충분히 배경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사업을 통해 배운 것과 전문지식을 배우고, 모든 걸 쏟아 이 사업이 마지막 승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요즘엔 인력을 확보하고, 인건비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이야기한 정경진씨는 가족들의 도움에 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가게를 뒷받침하는 가족들은 더욱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고, 그렇게 현재 내 건물에서 내 사업을 하는 자수성가의 대명사가 되었다.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정경진씨의 열정은 이를 무색하게 만들었고, 아무런 지식도 없었던 대표자는 전문가가 되었다. 또한, 직접 고객응대부터 고기까지,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모습에 지금까지 배운 노하우와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이 가게가 더더욱 번창하길 기도하며, 정경진씨의 열정이 화로의 장작처럼 꺼지지 않고 영원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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